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

네트워크

공지사항&뉴스

인천 화학제품 공장 폭발…1명 사망·7명 부상 (연합뉴스)

율산 2020-07-22 11:23:00 조회수 1,760

 

 

(인천=연합뉴스) 윤태현 기자 = 인천 가좌동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부상했다.


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1분께 인천시 서구 화학제품 업체인 에스티케이케미칼 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.

이 사고로 근로자 8명이 부상했으며 이들 중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.

또 지상 2층짜리 공장 일부 벽면이 붕괴하는 피해가 났지만, 불이 나지는 않아 화재 피해는 없었다.

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20분만인 오후 9시 11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'대응 1단계'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등 장비 51대와 인력 141명을 투입했다.

 

[이일희/인천 서부소방서 예방총괄팀장]


"이동 탱크로리에서 과산화수소 8톤을 옮겨담던 중 폭발한 걸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"


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현장 감식을 통해 폭발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.


이어 근로자 8명을 구조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 27분만인 오후 9시 38분께 해제했다.



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1&oid=001&aid=0011760768 )?